동탄성지의 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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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성지위 샘 3
'농가소득 1000의 법칙'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면서 주목받고 있는 '하림'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하림은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닭고기를 처리하여 유통시키고 있는 한국 제1의 닭고기 전문기업입니다. 냉동 냉장육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하림은 1978년 전북 익산의 한 작은 마을에서 육계농장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후, 하림은 창업자 김홍국의 탁월한 경영전햑에 힘입어 승승장구하여 식품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03년 익산 가공공장에 화재가 발생하여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피해 금액만 900억원, 김홍국 회장은 말할 수 없는 상실감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러나 김홍국 회장은 바닥으로 떨어진 극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모태신앙이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주일에 한 번 예배에 참석하던 것이 사라지고 나자 하나님 앞에 온전한 모습으로 나오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에게 있어서 공장의 화재는 인생의 파멸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결정적 계기가 된 것입니다.
회사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던 김홍국 회장에게 어느 날 목사님으로부터 교회 건축위원장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김 회장은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회상합니다. "목사님으로부터 교회 신축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순간 내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교회 일이라면 이리저리 핑계 대며 도망 다니기에 바빴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일에 헌신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김홍국 회장은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재건하는 일에도 성공하였습니다.
김홍국 회장의 말입니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모두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고생도 축복이며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고생이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축복이라는 것을 꺠닫게 되자 계속 도전하고 모험하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이 시대를 위한 부르심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내가 떠나야 할 것을 과감히 떠나며,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나를 통하여 나타날 수 있도록 믿음으로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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