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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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
한 부흥 강사 목사님이 어떤 교회의 집회에 앞서서 그 교회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교회 사무직원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였는데 설교 제목과 본문을 알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본문이 시편 23편이고 제목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무직원은 제목이 이상하게 들렸는지 "그것이 전부입니까?" 라고 다시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강사 목사님은 "맞습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사무직원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가 전부입니까?" 라고 되묻는 것입니다. 사무직원의 물음에 목사님이 하도 답답해하셔서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면 다 됐지, 뭐가 더 필요합니까?" 하고 크게 소리쳤습니다.
이 때 목사님의 말을 듣고 있던 사무직원에게 갑자기 큰 깨달음이 왔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목자가 되신다면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여호와가 목자시면 족하군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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