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성지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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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어에서 ‘불황’과 ‘공포’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불황’은 예상했지만 저조하다는 의미이고, ‘공포’라는 것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음을 말합니다. 코로나19를 겪는 전 세계는 공포의 시기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상의 삶의 형태를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으로 바꾸었으면서도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하나님 없이도 영원한 천국을 살 것처럼 교만하게 살아왔습니다.
최첨단 과학기술과 나노기술 및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사고 영역을 전 우주 및 신의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여기에 교회까지도 하나님의 뜻을 잃고 세속주의에 물들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에 놓였습니다. 그러면서 교회 안에서조차 인간 탐욕의 바벨탑을 끊임없이 쌓아가고 있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길을 잃어버린 교회...
하나님은 이 탐욕의 바벨탑을 제거하라고 다양한 방법으로 속삭였지만 사람들이 듣지 않았습니다. 자연을 통해 말씀하셨지만 사람들은 관심두지 않았고, 지구가 계속 비명을 질렀지만 인간은 계속 무시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가 발생하고, 각종 자연재해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어쩌면 코로나19가 인간들을 처벌하기 위함이 아니라 깨우치고 가르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삽니다. 더 빨리, 더 편하게, 더 많이 채우고 누리며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간의 욕구를 멈추어야 할 때입니다. 정치 분쟁과 물질의 집착과 인간적 욕심을 멈추어야 합니다.
코로나19를 보는 성도들의 관점은 영적 경고로 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또 다른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29:11에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19에서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경고의 징조를 은혜로 받아들이면, 코로나 19는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로 삼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힘이요 신앙의 힘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힘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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