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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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난 사람
한국 교회 초기 교인 중의 한 분인 서상륜이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양반가문에서 태어났으나 13세 때 부모를 잃고 만주에서 홍삼장사를 했습니다. 31세 때 열병에 걸려 고생할 때 J. 매킨타이어(한국 이름 마근태[馬勤泰])목사의 도움으로 서양인이 경영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왠쾌된 뒤 이들에게 그리스도교의 교리를 배웠습니다. 1879년 이응찬 등과 함께 J. 로스(한국 이름 나약한[羅約翰]) 목사에게 세례를 받음으로써 한국 최초의 개신교 신자가 되었습니다.
1882년 로스 목사를 도와 중국의 봉천에서 인쇄소를 차리고 그해 가을 심양(瀋陽)에서 '문광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예수성교 누가복음젼서>. <예수셩교 요안이미지 목음젼셔>라는 복음서를 간행했습니다. 그 뒤로는 성서를 지니고 압록강변부터 전도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883년 그는 로스 목사의 부탁으로 성서를 국내로 들여오려다가 짐 속의 성서가 발각되어 체포되었으나, 먼 친척이며 교인이었던 김효순 등의 도움으로 몰래 빠져나와 의주로 돌아왔으나 위험을 느끼고 황해도 솔내(松川)로 이주했습니다. 그는 그 곳에서 시작하여 1884년 솔내에 한국 최초의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 후에도 전도를 계속하여 많은 사람들을 입교시켰는데, 1887년 서울에 새문안교회가 세워질 때 설립자 14명 가운데 13명이 서상륜의 전도로 신자가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는 여기서 백홍준과 함께 한국 최초의 장로로 뽑혔습니다.
목사가 된 7명 중의 한 사람입니다. 서상륜은 성서의 한글번역과 줄기찬 전도활동 등으로 인해 한국 그리스도교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장로교회의 개척자이기도 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이 바뀝니다. 그 자신만 바뀌는 것이 아니고 그가 거하는 가정이 바뀌며 사회가 바뀝니다. 누구를 만나냐에 따라 그 사람의 생각과 태도, 지위와 조건, 태도와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변화는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서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니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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